비트코인 화폐 인정 국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화폐 인정 국가 엘살바도르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한 국가인 엘살바도르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인구 650만의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을 ‘화폐’로 받아들였는데요.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서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유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사용하기 전, 엘살바도르는 미국 달러를 법정 통화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달러와 비트코인이 법정통화입니다.)
국민의 70%가 은행계좌가 없어서 경제 활동 대부분이 현금 거래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국민의 4분의 1이 미국 등 국외에서 일하면서 보내오는 돈에 의존하는데, 한해 송금액은 60억 달러(약 6조6708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9년 엘살바도르 GDP 중 약 24%는 미국 이주 노동자들의 본국 송금액이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비트코인 사용으로 막대한 송금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해외 송금 시 수수료가 적고 송금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달러보다 송금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 이주 노동자가 본국에 송금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도입하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달러화를 법정통화로 쓴다는 것은 통화주권이 없다는 것이며 자국의 경제 상황과는 상관없이 미국의 통화정책이 바뀌면 그 영향을 그대로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외에도 엘살바도르는 값싼 국유 자원을 활용해 채굴장을 운영하면 비트코인을 일부 채굴할 수도 있으니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4월, 엘살바도르에 이어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가 나타났는데, 아프리카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나라인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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